결혼을 하고, 신혼집 입주를 할 동안
마음에 드는 소파를 못고르고 있다가
오랜 서치 끝에 입주 2달이 지나서야 알로프로 소파를 결정.
드디어 오늘 소파를 받았습니다. ^^
저는 국내산 딤그레이 원단으로 주문했고,
워낙 깐깐한 성격이라 원단을 고르러 오프라인에서
대표님을 두번이나 뵈었어요.
오늘 받아본 알로프 소파의 평은-
역시 너무 이뻐요! ^-^
근데 오프라인에서 앉아봣던것보다 훨씬 좌방석이 딱딱해서
매우 많이 놀랬어요 ㅠ_ㅠ 새 제품이라 그럴까요?
하드타입 싫어해서 오프라인으로 앉아보고, 그래 이정도면 오케이. 하고 산거엿는데..흑.
그리고 저희집 거실벽이 2300 사이즈로 홈이 패어있어서
거기 맞는 사이즈를 고르느라 힘들었는데, 알로프가 딱 2300이더라구요!사실 결정에 큰 역할을 한 요소인데... 오늘 받아보니 2300보다 커서 홈에 딱 들어가지 않는 불상사가..ㅠ_ㅠ
정말 고심끝에 고른건데, 제 계획에 어긋나는 상황들이..
그래도 되게 전형적인 멋없는 소파를 사지 않았다는 점에서.
그리고 앞으로 이사를 가도 모듈타입 따로 사서 확장시킬수 있다는 점에서 알로프의 강점이 있으니 만족합니다. :)
살때 가죽원단도 너무너무 이뻣었는데,
언젠간 가죽으로 변경할 수도 있지 않을까- 행복한 상상을 하며, 잘 쓰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